이규혁 빙속 2관왕…동계아시안게임 1000m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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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의 '맏형' 이규혁(29·서울시청)이 제6회 창춘(長春)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아시아신기록을 세우며 아시안게임 2회 연속 2관왕의 위업을 이뤘다.
한국 남자 컬링대표팀(강원도청)도 동계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이규혁은 1일 중국 창춘의 지린성 스피드스케이팅 링크에서 열린 남자 1000m에서 가장 빠른 1분09초86으로 결승선을 통과,종전 아시아 최고기록(1분11초74)을 0.01초88이나 앞당기며 금메달을 땄다.
지난 2003년 아오모리 대회 때 2관왕(1000m,1500m)에 올랐던 이규혁은 전날 1500m 우승에 이어 주종목인 1000m까지 제패,동계아시안게임 2회 연속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선수 중 이번 대회 2관왕은 쇼트트랙 남자 1000m와 5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안현수(한국체대)에 이어 두 번째다.
컬링 남자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과 연장승부 끝에 3-2로 승리하면서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2003년 아오모리대회에 이어 2회 연속 남자부 금메달의 영광을 차지했다.
<연합뉴스>
한국 남자 컬링대표팀(강원도청)도 동계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이규혁은 1일 중국 창춘의 지린성 스피드스케이팅 링크에서 열린 남자 1000m에서 가장 빠른 1분09초86으로 결승선을 통과,종전 아시아 최고기록(1분11초74)을 0.01초88이나 앞당기며 금메달을 땄다.
지난 2003년 아오모리 대회 때 2관왕(1000m,1500m)에 올랐던 이규혁은 전날 1500m 우승에 이어 주종목인 1000m까지 제패,동계아시안게임 2회 연속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선수 중 이번 대회 2관왕은 쇼트트랙 남자 1000m와 5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안현수(한국체대)에 이어 두 번째다.
컬링 남자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과 연장승부 끝에 3-2로 승리하면서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2003년 아오모리대회에 이어 2회 연속 남자부 금메달의 영광을 차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