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포스코, 아르셀로-미탈과 대화채널 복원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포스코가 세계 최대 철강기업인 아르셀로-미탈과 상호 이익을 도모하는 분야에 대해 대화채널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구택 포스코 회장은 2일 아르셀로-미탈의 최고경영자(CEO)를 지냈던 로랜드 융크 경영위원회 위원과 면담하고 이 같은 대화를 나눴다.

    관심을 모은 두 회사 간의 인수·합병(M&A) 관련 논의 여부에 대해 포스코측은 "전혀 논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융크 위원은 "지난해 아르셀로가 미탈과 합병하는 과정에서 단절됐던 대화채널을 복원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르셀로와 포스코는 아르셀로와 미탈이 합병하기 전에는 1년에 한두 번 정도 양측 임원들이 서로 방문하는 등 대화채널을 유지했었다.

    융크 위원은 또 아시아 멕시코 등 해외 투자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도 문의했다.

    이에 대해 이구택 회장은 "포스코와 아르셀로-미탈 간의 대화채널을 갖는 것에 대해 공감한다"며 "세계 철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두 회사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분야가 있다면 언제든 협력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앞서 융크 위원은 지난 1일 방한,이동희 포스코 전무(CFO)와 저녁 만찬을 한 데 이어 2일에는 포항제철소를 방문해 기존 용광로 설비뿐만 아니라 오는 4월 상업생산을 앞두고 있는 파이넥스 공장 등을 구경했다.

    융크 위원은 엔지니어 출신으로 합병 전 아르셀로에서 기술담당총책임자(CTO)를 맡았고 작년 6월 아르셀로와 미탈이 합병을 발표한 직후인 같은 해 9월부터 11월까지 통합 아르셀로-미탈의 최고경영자(CEO)를 지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면허 반납하면 사고 줄어"…10년새 2배 된 고령자 교통사고

      고령 운전자가 유발한 교통사고가 급증한 가운데 면허 자진 반납이 교통사고 감소에 효과가 있다는 분석이다.3일 서울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연구보고서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지원사업의 효과분석과 발전방안...

    2. 2

      '연봉 9000' 노인부부도 기초연금 따박따박…이유 알고보니 [남정민의 정책레시피]

      기초연금은 원래 국민연금의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 정말 나라의 도움이 필요한 노인을 선별적으로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했습니다. 우리나라는 1999년에서야 국민연금 보장이 전(全) 국민으로 확대됐기 때문에 그사이 은...

    3. 3

      美-EU의 '요새화' 전략, 중국 공급망 차단…신뢰 쌓은 한국엔 기회 [글로벌 머니 X파일]

      올해 들어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주도하는 이른바 ‘요새화’ 전략이 확대될 전망이다. 중국 중심의 각종 공급망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지난 30여년간 글로벌 자본 시장을 지배해 온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