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에도 종합편성 PP 도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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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널·다매체 시대에 걸맞게 케이블 및 위성TV에도 종합편성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학계와 시민사회단체,문화예술계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종합편성채널 도입을 촉구하는 전문가 모임'(발의인단 공동대표 유재천·최열·문창재·유숙렬)은 4일 이 같은 내용의 정책건의서를 방송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발의인단은 건의서에서 "디지털 시대정신인 참여와 개방에 바탕한 새로운 시민공론의 장을 건설하고 미래 성장동력인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가장 이상적 대안은 종합편성 PP"라며 "현행 방송법에도 규정된 종합편성PP의 승인을 더 이상 미루지 말라"고 요청했다.
이들이 요구하는 새 방송은 보도와 교양,오락 등을 종합편성하는 PP로 기존의 지상파TV 3사와 같은 채널을 케이블 및 위성TV에도 만들자는 것이다.
이들은 "케이블 및 위성TV의 시청가구가 1600만을 넘어섰는데도 현재의 방송환경은 이러한 변화와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공모방식으로 종합편성PP를 선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발의인단에는 유재천 한림대 교수와 최열 환경재단 대표 등 공동대표 외에 최동호 전KBS 부사장,이석연 변호사 등 각계 인사 128명,TV드라마제작사협회,콘텐츠산업진흥협회 등 콘텐츠 관련 5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
학계와 시민사회단체,문화예술계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종합편성채널 도입을 촉구하는 전문가 모임'(발의인단 공동대표 유재천·최열·문창재·유숙렬)은 4일 이 같은 내용의 정책건의서를 방송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발의인단은 건의서에서 "디지털 시대정신인 참여와 개방에 바탕한 새로운 시민공론의 장을 건설하고 미래 성장동력인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가장 이상적 대안은 종합편성 PP"라며 "현행 방송법에도 규정된 종합편성PP의 승인을 더 이상 미루지 말라"고 요청했다.
이들이 요구하는 새 방송은 보도와 교양,오락 등을 종합편성하는 PP로 기존의 지상파TV 3사와 같은 채널을 케이블 및 위성TV에도 만들자는 것이다.
이들은 "케이블 및 위성TV의 시청가구가 1600만을 넘어섰는데도 현재의 방송환경은 이러한 변화와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공모방식으로 종합편성PP를 선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발의인단에는 유재천 한림대 교수와 최열 환경재단 대표 등 공동대표 외에 최동호 전KBS 부사장,이석연 변호사 등 각계 인사 128명,TV드라마제작사협회,콘텐츠산업진흥협회 등 콘텐츠 관련 5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