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실적도 전망도 좋아 ‘매수’ … 현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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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5일 동아제약의 지난 4분기 실적도 좋았고 올해 전망도 긍정적이라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동아제약은 지난 2일 4분기 잠정매출이 전년동기대비 9.9% 증가한 1460억원, 영업이익은 292.9% 증가한 2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현대증권은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예상보다 원가율 개선폭이 컸고, 4분기 특별상여를 지급하지 않은 데다 판매관리비용도 대폭 축소됐다는 분석이다.
현대증권은 동아제약의 올해 실적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존 주력제품들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항혈전제, 비만치료제 등 유망 신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며 일반의약품부문의 단가도 인상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조윤정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동아제약은 올해 자가세포 치료개념의 암치료제인 유전자치료제를 출시하고, 2008~2009년에 걸쳐 천연물 신약인 아토피치료제, 천식치료제 등을 선보일 것”이라며 “독자개발 신약의 상품화 측면에서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동아제약은 지난 2일 4분기 잠정매출이 전년동기대비 9.9% 증가한 1460억원, 영업이익은 292.9% 증가한 2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현대증권은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예상보다 원가율 개선폭이 컸고, 4분기 특별상여를 지급하지 않은 데다 판매관리비용도 대폭 축소됐다는 분석이다.
현대증권은 동아제약의 올해 실적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존 주력제품들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항혈전제, 비만치료제 등 유망 신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며 일반의약품부문의 단가도 인상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조윤정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동아제약은 올해 자가세포 치료개념의 암치료제인 유전자치료제를 출시하고, 2008~2009년에 걸쳐 천연물 신약인 아토피치료제, 천식치료제 등을 선보일 것”이라며 “독자개발 신약의 상품화 측면에서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