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속 디스플레이 투자의견 하향 …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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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속 디스플레이 투자의견 하향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5일 디스플레이업종은 2분기 이후 패널업체들의 공급 상황과 수요 전망 등을 확인한 뒤 투자하는 것이 좋겠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삼성증권은 국내 주요 패널 업체들이 수익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설비증설에 주춤하고 있지만 일본 업체들은 공격적으로 설비투자를 늘리겠다고 발표하는 등 상반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샤프, 마츠시타 등 일본업체들의 설비투자 발표가 실제로 이어질 지는 두고 봐야 하지만, 이들의 전략이 수급 상황을 변화시킬 수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삼성증권은 지적했다.
삼성증권은 "올해 4분기에 수급 상황이 균형점에 닿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일본업체들의 증설 계획에 따라 다소 달라질 수도 있다"며 삼성전자와 관련 부품업체 외에는 조심스럽게 접근할 것을 주문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삼성증권은 국내 주요 패널 업체들이 수익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설비증설에 주춤하고 있지만 일본 업체들은 공격적으로 설비투자를 늘리겠다고 발표하는 등 상반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샤프, 마츠시타 등 일본업체들의 설비투자 발표가 실제로 이어질 지는 두고 봐야 하지만, 이들의 전략이 수급 상황을 변화시킬 수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삼성증권은 지적했다.
삼성증권은 "올해 4분기에 수급 상황이 균형점에 닿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일본업체들의 증설 계획에 따라 다소 달라질 수도 있다"며 삼성전자와 관련 부품업체 외에는 조심스럽게 접근할 것을 주문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