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네패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5일 키움 이 정 연구원은 “LCD 산업에 대한 막연한 우려가 주가에 과도하게 반영되고 있다”며 “실적 개선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도체 사업부에서 진행되고 있는 질적인 변화와 범핑 산업의 기술적인 발전, 화학재료 사업 영역 확대 등에 따른 실적 증가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또 신규고객 기반 확대가 올해는 더욱 가속화되면서 실적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판단했다.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15.1%와 37.8% 증가한 412억원과 43억원에 달한 것으로 추정했다.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42억원과 51억원으로 전분기대비 7.4%와 20.6%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목표가는 1만6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내려잡았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