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동양기전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5일 메리츠 엄승섭 연구위원은 가장 큰 수요처인 GM대우 및 두산인프라코어의 안정적 외형성장을 고려할 때 동양기전 역시 안정적인 매출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는 지난해와 같은 일회성 비용 증가가 없을 것으로 보여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5% 증가할 것으로 추정.

엄 연구위원은 "2개 중국 현지법인의 외형성장이 지난해부터 본격화되고 있어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는 올해도 지속돼 지분법 평가이익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는 5100원으로 내놓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