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 이래요] 소니 캠코더 'HDR-SR1'‥동영상을 PC에 연결하면 바로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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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HDR-SR1'은 세계 최초의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형 고화질(HD) 캠코더란 점에서 주목을 받았던 제품이다.
제품명 그대로 HD로 촬영을 한 뒤 이를 자체 내장한 HDD에 저장하는 방식이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편리성.이미지나 동영상을 촬영한 뒤 저장하고 다시 보는 과정이 상대적으로 복잡하다는 기존 캠코더에 대한 편견을 날려버린다.
TV나 DVD 플레이어와 연결하기 위해 비디오단자,오디오단자를 찾아서 꽂고,화면을 돌려가면서 원하는 장면을 힘들게 찾아야 하는 테이프방식의 불편함이 사라졌다.
HDD형 캠코더이기 때문에 디지털카메라를 한번이라도 사용해 본 사람은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다.
동영상을 찍은 뒤 PC에 연결하면 PC에 내가 찍은 영상이 바로 저장된다.
캠코더와 PC만 있으면 야외에 있더라도 동영상을 편리하게 확인하고 파일별로 편집,저장할 수 있다.
LCD창 밑에 달려 있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DVD에 내가 찍은 동영상을 바로 저장할 수도 있다.
야간 촬영을 도와주는 '나이트샷'이나 손떨림보정기능 등도 쓸 만하다.
테이프나 DVD 방식에 비해 촬영 시간이 훨씬 길다는 점도 장점.보통 테이프 방식은 1∼2시간,DVD 방식은 5∼6시간이 고작이지만 이 제품은 무려 11시간 동안 테이프를 교체하지 않고도 촬영할 수 있다.
장기 여행이나 가족행사에 적합하다.
여러 가지 면에서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점이 눈에 띄지만 덩치가 크고 무게가 제법 나간다.
휴대용캠코더로서는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충전용 배터리가 본체 뒷면에 아무런 보호장치 없이 그대로 노출돼 있는 점도 거슬렸다.
충전과 착탈을 편하게 하기 위한 배려라는 생각이 없진 않았으나 미끈한 몸체에 어울리지 않게 배터리가 훤히 보인다는 점이 단점이었다.
가격이 많이 내리긴 했으나 여전히 150만원대의 고가라는 점이 부담스럽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
제품명 그대로 HD로 촬영을 한 뒤 이를 자체 내장한 HDD에 저장하는 방식이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편리성.이미지나 동영상을 촬영한 뒤 저장하고 다시 보는 과정이 상대적으로 복잡하다는 기존 캠코더에 대한 편견을 날려버린다.
TV나 DVD 플레이어와 연결하기 위해 비디오단자,오디오단자를 찾아서 꽂고,화면을 돌려가면서 원하는 장면을 힘들게 찾아야 하는 테이프방식의 불편함이 사라졌다.
HDD형 캠코더이기 때문에 디지털카메라를 한번이라도 사용해 본 사람은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다.
동영상을 찍은 뒤 PC에 연결하면 PC에 내가 찍은 영상이 바로 저장된다.
캠코더와 PC만 있으면 야외에 있더라도 동영상을 편리하게 확인하고 파일별로 편집,저장할 수 있다.
LCD창 밑에 달려 있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DVD에 내가 찍은 동영상을 바로 저장할 수도 있다.
야간 촬영을 도와주는 '나이트샷'이나 손떨림보정기능 등도 쓸 만하다.
테이프나 DVD 방식에 비해 촬영 시간이 훨씬 길다는 점도 장점.보통 테이프 방식은 1∼2시간,DVD 방식은 5∼6시간이 고작이지만 이 제품은 무려 11시간 동안 테이프를 교체하지 않고도 촬영할 수 있다.
장기 여행이나 가족행사에 적합하다.
여러 가지 면에서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점이 눈에 띄지만 덩치가 크고 무게가 제법 나간다.
휴대용캠코더로서는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충전용 배터리가 본체 뒷면에 아무런 보호장치 없이 그대로 노출돼 있는 점도 거슬렸다.
충전과 착탈을 편하게 하기 위한 배려라는 생각이 없진 않았으나 미끈한 몸체에 어울리지 않게 배터리가 훤히 보인다는 점이 단점이었다.
가격이 많이 내리긴 했으나 여전히 150만원대의 고가라는 점이 부담스럽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