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를 실시키로 한 동신에스엔티엔터원의 주가가 하한가로 추락했다.

5일 오전 10시27분 현재 동신에스엔티 주가는 340원으로 13.9% 급락하고 있다.

동신에스엔티는 5일 재무구조 개선 및 자본구조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보통주 10주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발행 주식수는 2887만388주에서 288만7039주로 줄어들게 된다. 감자기준일은 오는 4월19일이다.

엔터원 주가도 285원으로 13.6% 떨어지고 있다.

엔터원은 지난 2일 보통주 8주를 동일 액면주식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