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상위20社 비중 올들어 소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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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까지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던 시가총액 상위 업체들의 비중이 올들어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2일까지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20개 업체의 전체 시총대비 비중은 54.77%로 작년말 대비 1.21% 늘어났다.
코스닥 시장 상위 20개 업체의 시가총액 비중도 29.15%로 0.45%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02년말 67.16%에 달했던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20위 업체들의 비중은 점차 낮아져 지난해 말에는 53.56%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역시 2002년말 50%를 넘어섰던 상위 20개사의 시가총액 비중이 지난해엔 28.70%를 기록, 크게 줄어들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97조원)가 부동의 시가총액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반면 코스닥 종목 중에선 2002년말 16위였던 NHN이 1위로 등극했다.
NHN의 경우 최근 주가 상승으로 시가총액이 6조원을 넘어서 거래소 시장 27위인 대우건설(6.2조원)을 바짝 추격하고 나섰다.
2002년 이후 거래소 시장 시총 20위권 안에 새로 진입한 종목은 하이닉스 현대중공업 롯데쇼핑 하나금융지주 LG필립스LCD SK 외환은행 삼성화재 등이 있다.
코스닥 시장에선 메가스터디 하나투어 동서 휴맥스 네오위즈 포스데이타 쌍용건설 CJ인터넷 헬리아텍 태웅 SSCP 서울반도체 지엔텍 등이 20위권으로 올라섰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5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2일까지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20개 업체의 전체 시총대비 비중은 54.77%로 작년말 대비 1.21% 늘어났다.
코스닥 시장 상위 20개 업체의 시가총액 비중도 29.15%로 0.45%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02년말 67.16%에 달했던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20위 업체들의 비중은 점차 낮아져 지난해 말에는 53.56%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역시 2002년말 50%를 넘어섰던 상위 20개사의 시가총액 비중이 지난해엔 28.70%를 기록, 크게 줄어들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97조원)가 부동의 시가총액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반면 코스닥 종목 중에선 2002년말 16위였던 NHN이 1위로 등극했다.
NHN의 경우 최근 주가 상승으로 시가총액이 6조원을 넘어서 거래소 시장 27위인 대우건설(6.2조원)을 바짝 추격하고 나섰다.
2002년 이후 거래소 시장 시총 20위권 안에 새로 진입한 종목은 하이닉스 현대중공업 롯데쇼핑 하나금융지주 LG필립스LCD SK 외환은행 삼성화재 등이 있다.
코스닥 시장에선 메가스터디 하나투어 동서 휴맥스 네오위즈 포스데이타 쌍용건설 CJ인터넷 헬리아텍 태웅 SSCP 서울반도체 지엔텍 등이 20위권으로 올라섰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