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로와 철도 등 교통망도 대폭 확충된다.

우선 철도의 경우 김포공항에서 인천공항을 잇는 41km 길이의 인천공항철도 1단계 구간이 3월 개통된다.

김포공항에서 서울역을 연결하는 2단계 사업은 2009년 완공될 예정이다.

중앙선 덕소∼원주 복선전철사업 중 덕소∼팔당(4.9km)구간은 12월에 우선 개통된다.

천안∼온양온천 복선전철사업은 3월 중 비전철 신선으로 우선 개통된 뒤 2008년까지 모두 전철화된다.

철도 고속화를 위한 장항선 개량사업 중 장항∼군산(17.1km)구간은 12월에 개통된다.

이와 함께 신탄리∼철원 철도복원(9.2km),성남∼여주 복선전철(53.8km)사업이 올해 착공되며,온양온천∼신창 복선전철(5.2km)확장사업도 올해 공사에 들어간다.

고속도로도 4개 구간(220.7km)이 올해 새로 개통된다.

김천∼현풍(62.0km,41분 단축),청원∼상주(80.5km,30분 단축),익산∼장수(61.0km,33분 단축),고창∼장성(17.2km,12분 단축) 등이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