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새 '시총 상위 20位' 탈락 … 유가증권 8곳ㆍ코스닥 1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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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유가증권 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 20위 안에 들었던 종목 중 8개가 '톱 20'에서 탈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무려 13개가 20위권 밖으로 밀려나는 수모를 겪었다.
5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2002년 말 이후 지금까지 유가증권 시장에서 시총 상위 20위를 유지하고 있는 종목은 삼성전자 포스코 등 12개이며,기아차 삼성전기 삼성SDI 하나은행 LG화학 LG카드 조흥은행 등 7개 종목은 20위권 밑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조흥은행은 상장폐지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4년간 시총 상위 20위를 유지한 곳이 NHN LG텔레콤 하나로텔레콤 아시아나항공 CJ홈쇼핑 다음 GS홈쇼핑 등 7개에 불과했다.
시총 상위종목 간 순위 바뀜도 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2002년 말 시총 2,3위였던 SK텔레콤과 KT는 현재 8위,10위로 각각 하락했다. 반면 포스코는 6위에서 2위로,신세계는 19위에서 13위로 올라섰다. 특히 신한지주가 9위에서 5위로 올라가는 등 은행주가 대거 선두권으로 진입했다. 하이닉스 현대중공업 롯데쇼핑 등은 신규 진입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2002년 말 시총 16위에 불과했던 NHN이 1위로 등극했으며,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은 5,7위에서 2,3위로 껑충 뛰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
5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2002년 말 이후 지금까지 유가증권 시장에서 시총 상위 20위를 유지하고 있는 종목은 삼성전자 포스코 등 12개이며,기아차 삼성전기 삼성SDI 하나은행 LG화학 LG카드 조흥은행 등 7개 종목은 20위권 밑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조흥은행은 상장폐지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4년간 시총 상위 20위를 유지한 곳이 NHN LG텔레콤 하나로텔레콤 아시아나항공 CJ홈쇼핑 다음 GS홈쇼핑 등 7개에 불과했다.
시총 상위종목 간 순위 바뀜도 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2002년 말 시총 2,3위였던 SK텔레콤과 KT는 현재 8위,10위로 각각 하락했다. 반면 포스코는 6위에서 2위로,신세계는 19위에서 13위로 올라섰다. 특히 신한지주가 9위에서 5위로 올라가는 등 은행주가 대거 선두권으로 진입했다. 하이닉스 현대중공업 롯데쇼핑 등은 신규 진입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2002년 말 시총 16위에 불과했던 NHN이 1위로 등극했으며,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은 5,7위에서 2,3위로 껑충 뛰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