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파키스탄 화력발전소 시장에 진출했다.

두산중공업은 5일 파키스탄의 전력업체인 파우지 파운데이션사로부터 1억5000만달러 규모의 175만㎿급 복합화력발전소 건설 계약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발전소는 파키스탄 신드주 다하르키 지역에 건설돼 파키스탄 남부지역에 전력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