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대와 춘천교대가 교육부 평가에서 '최우수'교대로 뽑혔다.

교육인적자원부는 한국교육개발원에 위탁해 2006년도 전국 11개 교대 및 교육대학원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 경인교대와 춘천교대가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교육부는 사범대,교육대,교육대학원,일반대학 교육과 및 교직과정 등으로 나눠 1998년부터 5년 주기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교육과정 및 수업 영역,교수 및 학생 영역,대학 발전노력 영역 등 7개 영역을 조사해 '최우수''우수''보통''개선요망'으로 등급을 나눴다.

우수 대학은 광주교대 공주교대 대구교대 청주교대가,보통 대학은 부산교대 서울교대 전주교대 진주교대 제주교대가 각각 선정됐으며 개선요망 등급을 받은 학교는 한 곳도 없었다.

대학원 분야에서는 경인교대 교육대학원,청주교대 교육대학원이 최우수로 뽑혔다.

우수는 공주교대대학원,광주교대대학원,부산교대대학원,서울교대대학원,보통은 대구교대대학원,전주교대대학원,진주교대대학원,제주교대대학원,춘천교대대학원이 선정됐으며 개선요망으로 선정된 학교는 없었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