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부동산 시장] 파격 분양조건 내걸고 유혹…입맛 당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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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금 60% 대출,계약금은 5%만,새시 시공은 무료로…."
각종 혜택을 내건 분양 현장이 많아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주택 담보대출 규제 강화로 분양 수요가 줄어 들었기 때문이다.
대출 금리의 지속적인 상승과 복수 대출자에 대한 규제도 청약 시장을 썰렁하게 만들 수 있는 악재다.
이에 따라 업체마다 계약자를 끌기 위한 각종 혜택을 내놓고 있다.
대표적인 유인책이 중도금 무이자융자와 이자후불제 같은 금융 혜택이다.
이외에 계약금 분납 혜택,옵션 끼워주기,각종 시공비 할인 등 다양한 혜택들이 실수요자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6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현재 전국 각지에서 분양중인 신규단지 가운데 입지여건도 양호하고 분양가격 조건도 좋은 단지들이 적잖다.
특히 이들 단지의 경우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곳이 많아 계약 이후 입주까지의 기간이 짧다는 것도 장점이다.
하지만 입지 여건이 좋지 않아 오랫동안 외면 받다가 고육지책으로 분양조건을 손질해서 내놓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계약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서울-장위동 '대명루첸',염창동 '보람더하임'
중랑구 중화동에서 짓고 있는 청광건설의 청광플러스원에는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이 있다.
지상 11~15층 2개동 규모로 지하철 7호선 중화역이 단지에서 도보로 1분 거리다.
광역전철 중앙선 망우역에서는 차량으로 5분 걸린다.
묵동초,중흥초,장안중,중랑중,중화고 등이 학교시설도 가깝다.
편의시설로는 이마트,홈에버,태릉시장 등이 있다.
성북구 장위동에서 대명종합건설이 공급하는 '대명루첸'은 계약금을 2000만원(24평형)만 준비하면 된다.
중도금 40% 이자후불제 혜택도 있다.
14~21층 9개동 규모로 장위뉴타운 안에 있고 장월택지지구와 인접해 있다.
서울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에서 차로 5분 걸린다.
교육시설로는 오현초,장월초,장곡초,광운초,광운중 등이 있고 현대백화점,신세계백화점,장위시장,경희의료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강서구 염창동의 '보람더하임'은 중도금 4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15층 4개동으로 이뤄졌고 지하철 9호선 등촌삼거리역(2008년 12월 개통 예정)이 걸어서 7분 걸린다.
지하철 2호선 당산역에서는 차로 10분 거리다.
염동초,염창중,양동중,영일고,마포고 등이 가깝다.
주변 편의시설로는 이마트 홈에버 그랜드마트 이대목동병원 등이 있다.
◆수도권-시흥 미산 '대주피오레',용인 기흥 '상떼 레이크뷰'
대주건설이 경기도 시흥 미산동에 짓는 '시흥미산 대주피오레'는 계약금 5%만 내면 계약이 가능하다.
주택금융공사 중도금 연계 보금자리론을 이용할 경우 60% 이자후불제 혜택도 있다.
타워형 외관에 지상 21층으로 설계됐다.
부천 소사~안산 원시 경전철이 오는 2012년 개통되면 인근에 신현역이 들어선다.
평당분양가는 800만원 선이다.
등기 후 전매가 가능하며 청약은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성원건설이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에 내놓은 '상떼 레이크뷰'는 계약금을 1~2회에 나누어 10%씩 분납할 수 있다.
중도금 40% 이자후불제를 적용한다.
기흥 호수에서 직선거리로 30m 떨어져 조망권이 좋다.
공사 중인 분당선 연장인 상갈역과 가깝고 서울-용인 간 고속화도로와 영덕-오산 간 도로가 완공을 앞두고 있다.
특히 70평형은 가변형 벽체로 설계해 발코니 확장시 거실이 19.6평으로 커지고,80평형은 양 방향에서 호수를 볼 수 있다.
◆지방-마산 진동 '한일유엔아이',울산 울주군 '현진에버빌'
지방은 수도권보다 분양시장 침체가 심각해서 신규 공급단지들의 대출금 혜택 폭이 휠씬 크다.
마산시 진동면 '한일유엔아이'는 선착순으로 분양중인 잔여물량 계약자에게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로 대출해준다.
계약금도 500만원으로 낮춰 목돈부담을 크게 줄였다.
택지지구 내 대단지인데다 분양권 '완전 전매구역'이어서 계약이후 언제든지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 이후 원금보장까지 과감하게 약속한 단지도 있어 눈길을 끈다.
대구 신서동 '신일해피트리'의 경우 오는 2009년 9월 입주 무렵에 1000만원 이상 웃돈이 붙지 않으면 해약 및 환불 조치를 해준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또 울산시 울주군 현진에버빌은 계약금 5% 혜택에 중도금 60%까지 1년간 무이자대출을 해준다(기준층).울산시 남구 신정동에 짓는 지상 33층짜리 초고층 주상복합 '동문아뮤티'는 56평형 일부 미계약 물량에 대해 계약금5%,중도금 60% 이자후불제 등 금융혜택을 선보였다.
충남 예산군 예산읍에서는 분양중인 '우방유쉘'은 계약금5%,중도금 60% 무이자 조건을 걸었다.
단지 내에 야외 퍼팅그린,피트니스클럽,실내 골프연습장,생태연못 등 주민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김유미 기자 warmfront@hankyung.com
각종 혜택을 내건 분양 현장이 많아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주택 담보대출 규제 강화로 분양 수요가 줄어 들었기 때문이다.
대출 금리의 지속적인 상승과 복수 대출자에 대한 규제도 청약 시장을 썰렁하게 만들 수 있는 악재다.
이에 따라 업체마다 계약자를 끌기 위한 각종 혜택을 내놓고 있다.
대표적인 유인책이 중도금 무이자융자와 이자후불제 같은 금융 혜택이다.
이외에 계약금 분납 혜택,옵션 끼워주기,각종 시공비 할인 등 다양한 혜택들이 실수요자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6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현재 전국 각지에서 분양중인 신규단지 가운데 입지여건도 양호하고 분양가격 조건도 좋은 단지들이 적잖다.
특히 이들 단지의 경우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곳이 많아 계약 이후 입주까지의 기간이 짧다는 것도 장점이다.
하지만 입지 여건이 좋지 않아 오랫동안 외면 받다가 고육지책으로 분양조건을 손질해서 내놓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계약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서울-장위동 '대명루첸',염창동 '보람더하임'
중랑구 중화동에서 짓고 있는 청광건설의 청광플러스원에는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이 있다.
지상 11~15층 2개동 규모로 지하철 7호선 중화역이 단지에서 도보로 1분 거리다.
광역전철 중앙선 망우역에서는 차량으로 5분 걸린다.
묵동초,중흥초,장안중,중랑중,중화고 등이 학교시설도 가깝다.
편의시설로는 이마트,홈에버,태릉시장 등이 있다.
성북구 장위동에서 대명종합건설이 공급하는 '대명루첸'은 계약금을 2000만원(24평형)만 준비하면 된다.
중도금 40% 이자후불제 혜택도 있다.
14~21층 9개동 규모로 장위뉴타운 안에 있고 장월택지지구와 인접해 있다.
서울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에서 차로 5분 걸린다.
교육시설로는 오현초,장월초,장곡초,광운초,광운중 등이 있고 현대백화점,신세계백화점,장위시장,경희의료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강서구 염창동의 '보람더하임'은 중도금 4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15층 4개동으로 이뤄졌고 지하철 9호선 등촌삼거리역(2008년 12월 개통 예정)이 걸어서 7분 걸린다.
지하철 2호선 당산역에서는 차로 10분 거리다.
염동초,염창중,양동중,영일고,마포고 등이 가깝다.
주변 편의시설로는 이마트 홈에버 그랜드마트 이대목동병원 등이 있다.
◆수도권-시흥 미산 '대주피오레',용인 기흥 '상떼 레이크뷰'
대주건설이 경기도 시흥 미산동에 짓는 '시흥미산 대주피오레'는 계약금 5%만 내면 계약이 가능하다.
주택금융공사 중도금 연계 보금자리론을 이용할 경우 60% 이자후불제 혜택도 있다.
타워형 외관에 지상 21층으로 설계됐다.
부천 소사~안산 원시 경전철이 오는 2012년 개통되면 인근에 신현역이 들어선다.
평당분양가는 800만원 선이다.
등기 후 전매가 가능하며 청약은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성원건설이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에 내놓은 '상떼 레이크뷰'는 계약금을 1~2회에 나누어 10%씩 분납할 수 있다.
중도금 40% 이자후불제를 적용한다.
기흥 호수에서 직선거리로 30m 떨어져 조망권이 좋다.
공사 중인 분당선 연장인 상갈역과 가깝고 서울-용인 간 고속화도로와 영덕-오산 간 도로가 완공을 앞두고 있다.
특히 70평형은 가변형 벽체로 설계해 발코니 확장시 거실이 19.6평으로 커지고,80평형은 양 방향에서 호수를 볼 수 있다.
◆지방-마산 진동 '한일유엔아이',울산 울주군 '현진에버빌'
지방은 수도권보다 분양시장 침체가 심각해서 신규 공급단지들의 대출금 혜택 폭이 휠씬 크다.
마산시 진동면 '한일유엔아이'는 선착순으로 분양중인 잔여물량 계약자에게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로 대출해준다.
계약금도 500만원으로 낮춰 목돈부담을 크게 줄였다.
택지지구 내 대단지인데다 분양권 '완전 전매구역'이어서 계약이후 언제든지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 이후 원금보장까지 과감하게 약속한 단지도 있어 눈길을 끈다.
대구 신서동 '신일해피트리'의 경우 오는 2009년 9월 입주 무렵에 1000만원 이상 웃돈이 붙지 않으면 해약 및 환불 조치를 해준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또 울산시 울주군 현진에버빌은 계약금 5% 혜택에 중도금 60%까지 1년간 무이자대출을 해준다(기준층).울산시 남구 신정동에 짓는 지상 33층짜리 초고층 주상복합 '동문아뮤티'는 56평형 일부 미계약 물량에 대해 계약금5%,중도금 60% 이자후불제 등 금융혜택을 선보였다.
충남 예산군 예산읍에서는 분양중인 '우방유쉘'은 계약금5%,중도금 60% 무이자 조건을 걸었다.
단지 내에 야외 퍼팅그린,피트니스클럽,실내 골프연습장,생태연못 등 주민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김유미 기자 warmfron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