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택 포스코 회장 연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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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택 포스코 회장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5일 복수의 사외이사에 따르면 사외이사 9명으로 구성된 포스코 'CEO(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박영주 포스코 이사회 의장)는 이날 저녁 전체회의를 열고 이 회장을 포스코의 등기이사 후보 및 차기 CEO 후보로 추천키로 의견을 모았다.
회의에 참석한 한 사외이사는 "포스코의 차기 CEO 후보는 복수가 아니었고 이 회장이 단일 후보로 거론됐다"며 "이에 따라 이 회장을 가장 유력한 차기 CEO 후보로 놓고 검증 작업을 벌였다"고 밝혀 CEO후보추천위원회가 이 회장을 포스코의 차기 CEO로 추천키로 했음을 시사했다.
또 다른 참석자도 "포스코의 차기 CEO는 예상을 벗어나지 않을 것이다.
시장이 기대하는 대로 될 것"이라고 밝혀 이 회장의 연임을 거듭 확인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 이사회는 6일 CEO후보추천위원회의 회의 결과를 보고받은 뒤 이 회장의 등기이사 선임의 건을 주총 안건으로 상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안건은 오는 23일 열리는 주총에서 최종 확정되며,주총 직후 개최되는 이사회에서 이 회장은 차기 CEO로 추대되는 수순을 밟는다.
주총에서 이 회장의 등기이사 선임 안건이 부결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점에서 이 회장의 연임은 사실상 확정됐다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
5일 복수의 사외이사에 따르면 사외이사 9명으로 구성된 포스코 'CEO(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박영주 포스코 이사회 의장)는 이날 저녁 전체회의를 열고 이 회장을 포스코의 등기이사 후보 및 차기 CEO 후보로 추천키로 의견을 모았다.
회의에 참석한 한 사외이사는 "포스코의 차기 CEO 후보는 복수가 아니었고 이 회장이 단일 후보로 거론됐다"며 "이에 따라 이 회장을 가장 유력한 차기 CEO 후보로 놓고 검증 작업을 벌였다"고 밝혀 CEO후보추천위원회가 이 회장을 포스코의 차기 CEO로 추천키로 했음을 시사했다.
또 다른 참석자도 "포스코의 차기 CEO는 예상을 벗어나지 않을 것이다.
시장이 기대하는 대로 될 것"이라고 밝혀 이 회장의 연임을 거듭 확인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 이사회는 6일 CEO후보추천위원회의 회의 결과를 보고받은 뒤 이 회장의 등기이사 선임의 건을 주총 안건으로 상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안건은 오는 23일 열리는 주총에서 최종 확정되며,주총 직후 개최되는 이사회에서 이 회장은 차기 CEO로 추대되는 수순을 밟는다.
주총에서 이 회장의 등기이사 선임 안건이 부결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점에서 이 회장의 연임은 사실상 확정됐다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