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성장세 더 강해졌다 ‘매수’…현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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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6일 아모레퍼시픽의 성장세가 더욱 강해지고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5일 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1.5% 증가한 298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8.2% 감소한 259억원, 경상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2.1% 감소한 208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이 예상에 근접했으나 일회성비용들이 4분기에 몰려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예상을 하회한 것으로 파악했다.
현대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이 지난해에는 3분기 연속 9%대 성장을 했지만 4분기에는 11.5%로 매출 성장세가 더욱 강해져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주력 브랜드에서 기능성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꾸준하게 신규고객층을 늘렸고, 가격인상도 있었던 것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조윤정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백화점에서 화장품을 구입하는 젊은 층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며 “아모레퍼시픽은 백화점에서 브랜드 파워가 강하고 신제품 개발력과 마케팅능력이 좋아 한동안 점유율 확대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5일 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1.5% 증가한 298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8.2% 감소한 259억원, 경상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2.1% 감소한 208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이 예상에 근접했으나 일회성비용들이 4분기에 몰려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예상을 하회한 것으로 파악했다.
현대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이 지난해에는 3분기 연속 9%대 성장을 했지만 4분기에는 11.5%로 매출 성장세가 더욱 강해져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주력 브랜드에서 기능성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꾸준하게 신규고객층을 늘렸고, 가격인상도 있었던 것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조윤정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백화점에서 화장품을 구입하는 젊은 층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며 “아모레퍼시픽은 백화점에서 브랜드 파워가 강하고 신제품 개발력과 마케팅능력이 좋아 한동안 점유율 확대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