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약세..스키장 효과 기대이상 vs 비용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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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모멘텀과 스키 리조트 개장 효과에 따른 평가가 엇갈리는 가운데 강원랜드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30분 현재 강원랜드는 전날보다 200원(0.95%) 떨어진 2만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주가는 나흘 만에 하락 반전했다.
이날 골드만삭스증권은 강원랜드의 스키 리조트 운용 비용이 부담 요인이라며 투자의견을 매도로 제시했다.
1분기엔 방문객수 증가가 예상되나 스키장 이용이 줄어드는 2분기부터는 성장률이 둔화될 것이란 설명이다.
우리투자증권은 3분기째 이어지고 있는 홀드율 하락과 카지노 손실률 확대 등을 주시할 필요가 있으며, 주가가 목표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투자의견을 보유로 낮췄다.
반면 한양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스키장 개장 이후 카지노 부문에서 시너지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강원랜드의 장기적 턴어라운드가 시작됐다고 평가했다.
매수에 목표주가를 2만2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상향.
대신증권도 스키장 개장 효과가 기대 이상이라고 판단하며 1분기에도 이러한 효과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6일 오전 9시30분 현재 강원랜드는 전날보다 200원(0.95%) 떨어진 2만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주가는 나흘 만에 하락 반전했다.
이날 골드만삭스증권은 강원랜드의 스키 리조트 운용 비용이 부담 요인이라며 투자의견을 매도로 제시했다.
1분기엔 방문객수 증가가 예상되나 스키장 이용이 줄어드는 2분기부터는 성장률이 둔화될 것이란 설명이다.
우리투자증권은 3분기째 이어지고 있는 홀드율 하락과 카지노 손실률 확대 등을 주시할 필요가 있으며, 주가가 목표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투자의견을 보유로 낮췄다.
반면 한양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스키장 개장 이후 카지노 부문에서 시너지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강원랜드의 장기적 턴어라운드가 시작됐다고 평가했다.
매수에 목표주가를 2만2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상향.
대신증권도 스키장 개장 효과가 기대 이상이라고 판단하며 1분기에도 이러한 효과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