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비관은 아직 이르다-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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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6일 고려아연에 대해 아연가격 약세에 대한 비관론이 확대되고 있지만 비관을 단정하기는 어렵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종재 연구원은 탐방보고서를 통해 "TC(Treatment Charge:제련수수료)에 대한 불확실성과 함께 새롭게 LME아연 가격 하락이 주가를 제약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TC협상은 고려아연 그룹과 Teck Cominco의 bargaining power(협상력)에 달려있으며 2007년 전반적인 실현 TC수준에 대해서는 계약 TC와 함께 스팟 TC(Spot TC)가 또다른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TC협상의 핵심 변수는 올해 아연가격에 대한 전망인데 최근 아연가격 하락은 고려아연에 악재지만 TC협상을 앞둔 시점에서는 제련업체의 협상력에는 긍정적 일면도 있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고려아연 주가의 변수가 LME아연가격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때문에 예상보다 빠른 LME아연가격 하락 속도를 감안해 적정주가에 대한 눈높이는 조금 낮아질 수 있으나, 긍정적인 접근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려아연은 오전 9시52분 현재 전날보다 100원(-0.12%) 하락한 8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종재 연구원은 탐방보고서를 통해 "TC(Treatment Charge:제련수수료)에 대한 불확실성과 함께 새롭게 LME아연 가격 하락이 주가를 제약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TC협상은 고려아연 그룹과 Teck Cominco의 bargaining power(협상력)에 달려있으며 2007년 전반적인 실현 TC수준에 대해서는 계약 TC와 함께 스팟 TC(Spot TC)가 또다른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TC협상의 핵심 변수는 올해 아연가격에 대한 전망인데 최근 아연가격 하락은 고려아연에 악재지만 TC협상을 앞둔 시점에서는 제련업체의 협상력에는 긍정적 일면도 있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고려아연 주가의 변수가 LME아연가격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때문에 예상보다 빠른 LME아연가격 하락 속도를 감안해 적정주가에 대한 눈높이는 조금 낮아질 수 있으나, 긍정적인 접근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려아연은 오전 9시52분 현재 전날보다 100원(-0.12%) 하락한 8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