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혁신포럼 2007] 국내 · 세계 최고 혁신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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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포럼 참가자들은 국내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 삼성전자를 꼽았다.
또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는 미국의 GE를 지목했다.
한국경제신문이 혁신포럼 참가자 2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넷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38.6%(복수응답)가 국내 기업 중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 삼성전자를 꼽았다.
다음으로 LG전자(15.8%)가 2위를 차지했으며,SK그룹(8.2%) 포스코(5.9%) 유한킴벌리(3.9%) 현대(3.7%) 등이 뒤를 이었다.
인터넷 기업 중에서는 NHN(7위·2.4%)과 안철수연구소(9위·1.5%) 등 2개 기업이,바이오기업 중에서는 의료기기 제조업체 서린바이오사이언스(8위·1.7%)가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GE(16.2%)가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 선정됐다.
GE는 잭 웰치 전 회장이 이끌었던 지난 20여년간 제품 불량률을 극한으로 줄이는 '6시그마 운동' 등 각종 경영혁신을 주도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4.7%)는 7위에 올라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10위권 안에 들었다.
유럽 기업 중 10위권 안에 든 기업은 핀란드의 휴대폰 제조업체 노키아(9위·3.0%)뿐이었다.
기업을 제외한 국내 기관 중에서는 고려대학교(8.5%)가 가장 혁신적인 조직으로 선정됐다.
이는 어윤대 전 총장 시절 '글로벌 고대'를 모토로 각종 개혁조치를 꾸준히 추진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2위에는 서울대학교(4.1%)와 포항공대(4.1%)가 공동으로 올랐으며,연세대학교·행정자치부(공동 3위,각 3.5%),아름다운재단(2.8%),참여연대(2.5%) 등의 순이었다.
기업을 제외한 세계 기관 중에서는 미국의 하버드대학교(11.6%)가 1위에 올랐다.
이어 환경운동단체 그린피스(9.1%) 메사추세츠공과대학(7.9%) 유엔(5.2%) 스탠퍼드대학교(4.3%) 등의 순이었다.
한편 혁신포럼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10년 뒤 한국을 대표하는 각종 지표들의 변화를 물은 결과,지난해 1만8300달러였던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10년 후 3만2600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됐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
또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는 미국의 GE를 지목했다.
한국경제신문이 혁신포럼 참가자 2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넷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38.6%(복수응답)가 국내 기업 중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 삼성전자를 꼽았다.
다음으로 LG전자(15.8%)가 2위를 차지했으며,SK그룹(8.2%) 포스코(5.9%) 유한킴벌리(3.9%) 현대(3.7%) 등이 뒤를 이었다.
인터넷 기업 중에서는 NHN(7위·2.4%)과 안철수연구소(9위·1.5%) 등 2개 기업이,바이오기업 중에서는 의료기기 제조업체 서린바이오사이언스(8위·1.7%)가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GE(16.2%)가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 선정됐다.
GE는 잭 웰치 전 회장이 이끌었던 지난 20여년간 제품 불량률을 극한으로 줄이는 '6시그마 운동' 등 각종 경영혁신을 주도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4.7%)는 7위에 올라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10위권 안에 들었다.
유럽 기업 중 10위권 안에 든 기업은 핀란드의 휴대폰 제조업체 노키아(9위·3.0%)뿐이었다.
기업을 제외한 국내 기관 중에서는 고려대학교(8.5%)가 가장 혁신적인 조직으로 선정됐다.
이는 어윤대 전 총장 시절 '글로벌 고대'를 모토로 각종 개혁조치를 꾸준히 추진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2위에는 서울대학교(4.1%)와 포항공대(4.1%)가 공동으로 올랐으며,연세대학교·행정자치부(공동 3위,각 3.5%),아름다운재단(2.8%),참여연대(2.5%) 등의 순이었다.
기업을 제외한 세계 기관 중에서는 미국의 하버드대학교(11.6%)가 1위에 올랐다.
이어 환경운동단체 그린피스(9.1%) 메사추세츠공과대학(7.9%) 유엔(5.2%) 스탠퍼드대학교(4.3%) 등의 순이었다.
한편 혁신포럼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10년 뒤 한국을 대표하는 각종 지표들의 변화를 물은 결과,지난해 1만8300달러였던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10년 후 3만2600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됐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