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2당전락…의회권력 한나라로] 정동영 가세땐 공중분해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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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23명 의원들의 집단 탈당에 이어 앞으로도 열린우리당 의원들의 추가 탈당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당장 유선호 김태홍 의원이 7일 개별 탈당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경 안민석 의원도 이번 주말께 탈당해 이미 탈당한 천정배 의원그룹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내 상당수 의원들이 일단 2·14 전당대회를 지켜본 뒤 거취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전대 결과에 따라 집단 탈당이 재연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임종석 송영길 의원 등 재선그룹 10여명은 전대를 전후해 추가 탈당하는 문제를 심도있게 논의 중이고,홍재형 박병석 이시종 오제세 의원 등 충청권 의원들도 2·14 전당대회를 지켜보고 탈당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유필우 안영근 신학용 의원 등 인천지역 의원들도 당내 신당 논의의 추이를 지켜본 뒤 동반 탈당을 결행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탈당 여지를 남겨놓고 있는 정동영 전 의장이 탈당 대열에 합류할 경우 여당은 사실상 공중분해되는 상황도 배제할 수 없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
당장 유선호 김태홍 의원이 7일 개별 탈당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경 안민석 의원도 이번 주말께 탈당해 이미 탈당한 천정배 의원그룹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내 상당수 의원들이 일단 2·14 전당대회를 지켜본 뒤 거취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전대 결과에 따라 집단 탈당이 재연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임종석 송영길 의원 등 재선그룹 10여명은 전대를 전후해 추가 탈당하는 문제를 심도있게 논의 중이고,홍재형 박병석 이시종 오제세 의원 등 충청권 의원들도 2·14 전당대회를 지켜보고 탈당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유필우 안영근 신학용 의원 등 인천지역 의원들도 당내 신당 논의의 추이를 지켜본 뒤 동반 탈당을 결행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탈당 여지를 남겨놓고 있는 정동영 전 의장이 탈당 대열에 합류할 경우 여당은 사실상 공중분해되는 상황도 배제할 수 없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