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친지 어른들께는 웰빙 트렌드에 맞춰 전통주를 선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전통 음식을 많이 먹게 되는 명절에는 깨끗하고 담백한 맛의 전통주가 입맛을 당긴다.

전통주는 다른 주류와 달리 도자기에 제품이 담겨 있는 것도 받는 사람의 기분을 더 좋게 할 수있다.

보해양조는 '순금 매취순'과 '보해 복분자주' 등 다양한 전통주 세트를 내걸고 설 선물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설 선물세트는 '순금 매취순'을 비롯해 APEC 정상회의 공식 만찬주로 선정된 보해 복분자주 세트 등 웰빙스러우면서도 저렴한 중저가 전통주 세트가 대표적.특히 보해측은 황금돼지해를 맞아 5년 숙성 고급 매실주 원액에 순도 99%의 순금가루를 브랜딩한 '순금 매취순' 세트가 올 설 최고의 히트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절 선물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10년 숙성 순금매취 700㎖'와 '순금 매취순 375㎖3병들이 세트의 가격은 각각 4만8700원과 1만7600원.

또 APEC 정상회의의 공식 만찬주로 선정된 '보해 복분자주 세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소비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보해 복분자주 375㎖ 3병들이 세트(미니어처 포함)의 소비자가는 1만6800원이며，500㎖ 2병과 자기잔 2개로 구성된 복분자주 자기세트는 3만9000원.

국순당은 이번 설을 맞아 프리미엄급 약주인 '강장백세주' 등으로 구성된 '국순당 명주(名酒)'세트를 선보였다.

'강장백세주'는 700㎖ 용량의 프리미엄급 약주로 일반 백세주에 비해 구기자 등의 약재 함유량이 두 배가량 많고 숙성기간도 세 배 정도 긴 제품이다.

'국순당 명주'세트는 1~4호까지 고급 백자로 만든 술잔이 같이 들어있고，포장재도 가구 등에 많이 쓰이는 중밀도섬유판(MDF)으로 가볍고 튼튼하게 제작돼 패키지 구성에도 신경을 썼다.

종이로 사용했던 제품 라벨을 병 자체에 인쇄해 깔끔함을 더했다.

'국순당 명주 선물세트'는 1호부터 8호까지 있으며，가격대는 1만원 초반에서부터 4만원대까지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

100% 국내산 오미자로 만들어진 '오미명작 선물세트'도 출시한다.

'오미명작'은 오미자를 원료로 한 제품으로 가격은 360㎖ 3병에 1만65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경주법주에서 설날 선물용으로 단아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새로운 구성의 선물세트 다섯 종류를 출시한다.

매호,난2호,국호,죽호,백호로 구성된 경주법주는 통일신라시대부터 내려오는 궁중비법으로 빚어 고유한 맛과 향이 살아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명주다.

전분과 수입쌀을 사용한 다른 제품과 달리 우리나라 일반미만을 100% 원료로 술을 빚어 맛에 깊이가 있다.

세트별 가격은 1만5000~3만4000원대로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다양하게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