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자사주 매입과 철강가격 반등 전망이 긍정적이라며 포스코의 목표주가를 종전 37만원에서 4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포스코는 지난 6일 자사주 3%를 매입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김경중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2003년 이후 포스코가 자사주를 5번 매입했는데, 늘 초반 상승, 후반 약세를 보였지만 매입 후 철강 시황이 좋을 때는 계속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미국 철강가격이 바닥에 닿은 것으로 보이며 올 중반부터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