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3만1500원이 주가반등의 한계-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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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7일 LG필립스LCD에 대해 3만1500원이 반등의 한계라고 제시했다.
이 증권사 이민희 연구원은 "비록 2월 패널 가격하락폭이 둔화되기는 했지만 아직 바닥을 얘기하기는 이르다"며 "LCD모니터 패널은 정상적인 비수기 과정을 겪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가격하락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TV는 현재 재고가 낮다는 점이 긍정적이지만, 2월 중국춘절 이후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보여 가격하락이 다시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LCD경기가 다운트렌드에 있음을 고려할 때 대만 AUO주가는 P/B밴드 중간인 52대만달러, LGPL은 3만1500원이 반등의 한계치라고 주장했다.
대만업체들의 긍정적인 영업전망 발표 기대와 양호한 TV패널 시황을 반영해 단기적으로 AUO는 10%, LGPL은 6% 가량 주가반등 여지가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아직 펀더멘탈 측면에서 매수 이유를 찾기 어렵다며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했다.
한편 전일 급등했던 LGPL은 오전 10시16분 현재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이민희 연구원은 "비록 2월 패널 가격하락폭이 둔화되기는 했지만 아직 바닥을 얘기하기는 이르다"며 "LCD모니터 패널은 정상적인 비수기 과정을 겪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가격하락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TV는 현재 재고가 낮다는 점이 긍정적이지만, 2월 중국춘절 이후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보여 가격하락이 다시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LCD경기가 다운트렌드에 있음을 고려할 때 대만 AUO주가는 P/B밴드 중간인 52대만달러, LGPL은 3만1500원이 반등의 한계치라고 주장했다.
대만업체들의 긍정적인 영업전망 발표 기대와 양호한 TV패널 시황을 반영해 단기적으로 AUO는 10%, LGPL은 6% 가량 주가반등 여지가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아직 펀더멘탈 측면에서 매수 이유를 찾기 어렵다며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했다.
한편 전일 급등했던 LGPL은 오전 10시16분 현재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