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제지가 닷새째 오름세다.

7일 오전 10시50분 현재 아세아제지는 전일대비 3.10%(400원) 오른 1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표적인 골판지업체인 아세아제지는 올해 골판지업황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양종금증권은 이날 골판지업계의 공급과잉상태가 해소됐고, 골판지 재고도 최근 4년 이래 최저수준이라는 점, 온라인 쇼핑의 확대로 포장재인 골판지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이 업종이 올해 좋아질 것이라는 보고서를 냈다.

이 보고서는 골판지업종에서 아세아제지를 업종 최선호주로 매수 추천했다.

한편, 제지주 가운데 페이퍼코리아아세아페이퍼텍도 각각 전일대비 2.09%(120원) 오른 5870원, 2.52%(160원) 상승한 6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들 2종목은 이날 나란힌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