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가공소재 전문업체 일진다이아몬드(사장 이윤영)가 유전개발용 다이아몬드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윤영 일진다이아몬드 사장은 7일 충북 음성군 본사에서 비전 선포식을 열고 "올해부터 양산에 들어가는 유전개발용 다이아몬드 등 신규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2010년까지 매출 3000억원,영업이익 345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유전개발용(유정용) 다이아몬드는 원유 시추에 사용되는 공구의 핵심 소재다.

수백m를 파 들어가도 마모되지 않아야 하는 만큼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지만 부가가치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