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와이브로 사업 등 대대적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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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와이브로(WiBro) 사업 등의 정부 역점 정책과 사업을 대대적으로 감사키로 했다.
감사원은 7일 '와이브로 등 신종 방송·통신서비스 기반 조성 실태 감사' 등을 포함한 올해 감사 및 모니터링 계획을 발표했다.
와이브로 사업은 정보통신부,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민간 이동통신 업체들이 개발한 무선 휴대인터넷 서비스로 지난해부터 상용화됐다.
감사는 법·제도 등의 기반 조성 지연으로 인해 관련 산업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부분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감사원은 또 동북아 금융허브 구축을 목표로 2005년 설립된 한국투자공사(KIC) 등 주기능·주업무가 부진한 기관에 대해서도 감사를 실시키로 했다.
아울러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한 정부의 기업도시 행정중심복합도시 혁신도시 추진 상황을 평가하고,해외 자원 개발 실태도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감사원은 이와 함께 올 연말 대통령선거까지 고강도 감찰 활동을 통해 공직 기강도 다잡기로 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
감사원은 7일 '와이브로 등 신종 방송·통신서비스 기반 조성 실태 감사' 등을 포함한 올해 감사 및 모니터링 계획을 발표했다.
와이브로 사업은 정보통신부,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민간 이동통신 업체들이 개발한 무선 휴대인터넷 서비스로 지난해부터 상용화됐다.
감사는 법·제도 등의 기반 조성 지연으로 인해 관련 산업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부분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감사원은 또 동북아 금융허브 구축을 목표로 2005년 설립된 한국투자공사(KIC) 등 주기능·주업무가 부진한 기관에 대해서도 감사를 실시키로 했다.
아울러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한 정부의 기업도시 행정중심복합도시 혁신도시 추진 상황을 평가하고,해외 자원 개발 실태도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감사원은 이와 함께 올 연말 대통령선거까지 고강도 감찰 활동을 통해 공직 기강도 다잡기로 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