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조선관련업체 부산에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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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세계적인 조선 관련 업체들이 속속 진출한다.
부산시는 8일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세계적인 조선 및 해양구조물 설계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영국 아비바(AVEVA)와 '아비바 기술서비스센터 투자협약식'을 갖는다고 7일 밝혔다.
협약서에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아비바사의 피터 핀치 아시아태평양지역 사장이 서명한다.
아비바는 해운대구 센텀시티 내 센텀벤처타운 빌딩 150평에 '마린 테크놀로지 앤 서비스센터'를 설치,차세대 선박 및 해양구조물 설계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과 기술서비스 제공,신제품 테스트 등을 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5년 동안 500만달러 이상을 투자한다.
연구센터는 오는 3월부터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비바는 세계 선박설계 프로그램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서울 등 35개 도시에서 현지법인을 운영하면서 세계 유수의 조선소에 관련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유럽 이외 지역에 연구센터를 설립하기는 부산이 처음이다.
스위스의 선박엔진 부품업체인 프리멕(PREMECH)도 오는 3월 초 부산의 에스앤더블유(S&W)와 합작으로 1500만달러를 투자해 부산시 강서구 지사외국인기업전용단지 4355평에 생산시설을 짓기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부산시와 체결한다.
프리멕은 합작법인 프리멕코리아를 설립해 늦어도 5월께 공장 신축에 들어가 하반기에 생산을 시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부산시는 8일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세계적인 조선 및 해양구조물 설계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영국 아비바(AVEVA)와 '아비바 기술서비스센터 투자협약식'을 갖는다고 7일 밝혔다.
협약서에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아비바사의 피터 핀치 아시아태평양지역 사장이 서명한다.
아비바는 해운대구 센텀시티 내 센텀벤처타운 빌딩 150평에 '마린 테크놀로지 앤 서비스센터'를 설치,차세대 선박 및 해양구조물 설계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과 기술서비스 제공,신제품 테스트 등을 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5년 동안 500만달러 이상을 투자한다.
연구센터는 오는 3월부터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비바는 세계 선박설계 프로그램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서울 등 35개 도시에서 현지법인을 운영하면서 세계 유수의 조선소에 관련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유럽 이외 지역에 연구센터를 설립하기는 부산이 처음이다.
스위스의 선박엔진 부품업체인 프리멕(PREMECH)도 오는 3월 초 부산의 에스앤더블유(S&W)와 합작으로 1500만달러를 투자해 부산시 강서구 지사외국인기업전용단지 4355평에 생산시설을 짓기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부산시와 체결한다.
프리멕은 합작법인 프리멕코리아를 설립해 늦어도 5월께 공장 신축에 들어가 하반기에 생산을 시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