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출보조금 문제 日도 WTO제소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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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이어 일본도 중국의 수출보조금 문제를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일본 각료가 6일 밝혔다.
영국 BBC 인터넷판에 따르면 아마리 아키오 경제산업상은 "미국의 제소에 제3자 자격으로 동참할지 여부를 곧 결정할 것"이라면서 "자체 피해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중국이 국유기업에 수출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이 불공정 관행이라면서 지난주 WTO에 제소했다.
미국은 앞서 유럽연합(EU) 및 캐나다와 함께 중국의 자동차부품 문제도 WTO에 제소한 바 있다.
미국이 수출보조금 문제를 제소함에 따라 WTO 규정에 의거,미국과 중국 사이에 양자협의가 이뤄지며 여기에서 타협점을 찾지 못하면 미국의 요구에 따라 WTO가 분쟁중재위원회를 구성하게 된다.
BBC는 민주당이 작년 11월 중간선거를 통해 의회를 장악한 뒤 미국이 중국을 WTO에 제소하기 시작했음을 지적하면서 미 의회의 반중 분위기가 본격적인 행동으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영국 BBC 인터넷판에 따르면 아마리 아키오 경제산업상은 "미국의 제소에 제3자 자격으로 동참할지 여부를 곧 결정할 것"이라면서 "자체 피해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중국이 국유기업에 수출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이 불공정 관행이라면서 지난주 WTO에 제소했다.
미국은 앞서 유럽연합(EU) 및 캐나다와 함께 중국의 자동차부품 문제도 WTO에 제소한 바 있다.
미국이 수출보조금 문제를 제소함에 따라 WTO 규정에 의거,미국과 중국 사이에 양자협의가 이뤄지며 여기에서 타협점을 찾지 못하면 미국의 요구에 따라 WTO가 분쟁중재위원회를 구성하게 된다.
BBC는 민주당이 작년 11월 중간선거를 통해 의회를 장악한 뒤 미국이 중국을 WTO에 제소하기 시작했음을 지적하면서 미 의회의 반중 분위기가 본격적인 행동으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