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센터, 중국으로 가겠다" ‥ 다국적 기업 61%가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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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기업들이 인구가 많은 나라에서 각종 연구개발(R&D)을 통한 수혜를 기대함에 따라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역동성 있는 신규 R&D 투자처로 부상했다고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보고서가 7일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대상 외국 기업들 가운데 가장 많은 약 61%(중복 답변)가 새로운 R&D센터 설치지역으로 중국을 선택했다.
미국과 인도를 신규 R&D 센터 설치지역으로 선택한 외국기업들은 각각 41%와 29%에 그쳤다.
이 보고서는 다국적 기업들이 2005년까지 중국에 설치한 R&D센터가 700개라고 집계하고 외국인 직접투자(FDI) 증가가 가전제품과 자동차 통신산업 등 무수히 많은 중요 산업의 성장을 가속화시켜 왔다고 설명했다.
미국 기업이 2005년까지 통신과 컴퓨터,그외 전자장비의 제조업 분야에 77억달러를 투자한 것을 비롯해 전 세계 거의 모든 주요 기술 관련 대기업들은 중국에 집중적으로 투자했다.
2005년 당시 2180억달러 규모의 중국 첨단산업 수출 가운데 합작기업의 수출 비중은 85% 이상을 차지했다.
보고서는 국내외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다국적 기업들이 중국에 더 많은 자산과 전문기술을 이전하고 있는 가운데 휴렛팩커드는 1989년부터 2000년까지 직원 훈련에 1800만달러를 투자했고,IBM도 중국에서 3년간 10만명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교육을 실시했다고 소개했다.
보고서는 또 막대한 외국인 직접투자가 첨단산업 관련 중국인 인재 육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해외 유학생들까지 중국으로 돌아오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대상 외국 기업들 가운데 가장 많은 약 61%(중복 답변)가 새로운 R&D센터 설치지역으로 중국을 선택했다.
미국과 인도를 신규 R&D 센터 설치지역으로 선택한 외국기업들은 각각 41%와 29%에 그쳤다.
이 보고서는 다국적 기업들이 2005년까지 중국에 설치한 R&D센터가 700개라고 집계하고 외국인 직접투자(FDI) 증가가 가전제품과 자동차 통신산업 등 무수히 많은 중요 산업의 성장을 가속화시켜 왔다고 설명했다.
미국 기업이 2005년까지 통신과 컴퓨터,그외 전자장비의 제조업 분야에 77억달러를 투자한 것을 비롯해 전 세계 거의 모든 주요 기술 관련 대기업들은 중국에 집중적으로 투자했다.
2005년 당시 2180억달러 규모의 중국 첨단산업 수출 가운데 합작기업의 수출 비중은 85% 이상을 차지했다.
보고서는 국내외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다국적 기업들이 중국에 더 많은 자산과 전문기술을 이전하고 있는 가운데 휴렛팩커드는 1989년부터 2000년까지 직원 훈련에 1800만달러를 투자했고,IBM도 중국에서 3년간 10만명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교육을 실시했다고 소개했다.
보고서는 또 막대한 외국인 직접투자가 첨단산업 관련 중국인 인재 육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해외 유학생들까지 중국으로 돌아오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