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증권사들의 엇갈린 평가 속에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10시 42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일대비 2.36%(1300원) 내린 5만3800원을 기록중이다.

부정적인 의견을 낸 증권사들은 교보증권, 대신증권, 삼성증권, CJ투자증권 등이다.

이 증권사들은 엔씨소프트의 지난 4분기 실적 부진은 1회성 요인이라 큰 문제가 아니지만 올해 출시할 신규게임의 성공여부에 대해 자신할 수 없다는 것을 이유로 들었다.

반면, 우리투자증권과 메리츠증권은 상반기에 실적이 부진하겠지만 장기투자관점에서 매수기회로 삼을 만 하다는 의견을 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