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혁신포럼 2007] 혁신포럼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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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영 한국여성발명협회 회장=짜임새 있는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아젠다 제시로 국가 혁신의 방향에 대한 핵심을 잘 짚었다. 패널로 참석한 토론자들도 전문적인 식견을 발휘해 혁신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라는 사회적 합의를 잘 이끌어냈다. 이번 포럼에서 채택된 9대 아젠다 가운데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서는 부모를 상대로 한 창의성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어머니들을 상대로 '여성 발명지도사' 자격증을 신설하는 것이다. 가정에서의 창의성 개발을 도울 뿐만 아니라 여성 인력 개발,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지는 실천 방안이 될 것이다.
◈신범석 입소(IPSO) 대표=이번 포럼의 혁신인프라 분과위원으로 8개월간 활동하면서 델파이 조사를 통한 아젠다 발굴 작업이 가장 인상 깊었다. 소수 전문가에 의해 국가 혁신을 제언하는 수준이 아니라 사회 각 부문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민주적인 절차와 토론을 거쳤기 때문이다. 이번 포럼 후속 조치로 9대 아젠다를 점검하는 지표를 만들었으면 한다. 지표를 통해 각 아젠다의 진행 상황과 성과를 측정하고 미비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는 '실천하는 혁신'이 필요하다.
◈이경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교수=혁신을 개혁이나 구조조정으로 오해하고 심지어 양극화를 혁신의 결과로까지 생각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아 안타깝다. 이번 포럼은 혁신의 개념과 중요성을 가깝게 느끼도록 해 준 행사였다. 민관 협력을 통한 국가혁신기구를 신설해 성공적인 혁신 노하우를 사회 각 부문이 공유할 수 있도록 국가 혁신의 기틀을 다져야 한다. 아젠다 가운데 창의적 인재 육성과 관련해서는 토론식 강의뿐만 아니라 논리적인 사고방식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공대 학생들이 비즈니스 강의를 듣고,인문대 학생들이 기초과학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신범석 입소(IPSO) 대표=이번 포럼의 혁신인프라 분과위원으로 8개월간 활동하면서 델파이 조사를 통한 아젠다 발굴 작업이 가장 인상 깊었다. 소수 전문가에 의해 국가 혁신을 제언하는 수준이 아니라 사회 각 부문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민주적인 절차와 토론을 거쳤기 때문이다. 이번 포럼 후속 조치로 9대 아젠다를 점검하는 지표를 만들었으면 한다. 지표를 통해 각 아젠다의 진행 상황과 성과를 측정하고 미비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는 '실천하는 혁신'이 필요하다.
◈이경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교수=혁신을 개혁이나 구조조정으로 오해하고 심지어 양극화를 혁신의 결과로까지 생각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아 안타깝다. 이번 포럼은 혁신의 개념과 중요성을 가깝게 느끼도록 해 준 행사였다. 민관 협력을 통한 국가혁신기구를 신설해 성공적인 혁신 노하우를 사회 각 부문이 공유할 수 있도록 국가 혁신의 기틀을 다져야 한다. 아젠다 가운데 창의적 인재 육성과 관련해서는 토론식 강의뿐만 아니라 논리적인 사고방식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공대 학생들이 비즈니스 강의를 듣고,인문대 학생들이 기초과학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