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10곳 건축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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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고덕 주공 아파트와 고덕 시영 등 강동구 일대 10곳의 건축행위가 앞으로 2년간 제한된다.
서울 강동구는 '지분 쪼개기' 등 부동산 투기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고덕주공아파트 2∼7단지 등 10곳에 대해 이달 7일부터 2009년 2월 초까지 건축허가를 제한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대상지역은 고덕주공 2∼7단지,고덕시영,길동 삼익파크,신동아아파트,성내동 502의 8 일대 단독주택지 등 재건축 사업이 추진되는 곳이다.
이들 지역은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상 '주택재건축 정비예정구역'으로 아직까지 정식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상태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관악구 신림 7-1주거환경개선지구의 용도지역을 1종 일반주거지역에서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이곳(1190평)은 지금보다 완화된 용적률(200% 이하)을 적용받게 돼 지상 7층짜리 주상복합 2개 동이 들어선다.
또 중구 을지로6가 굿모닝시티 건물 부지 안으로 지하철 2호선 동대문운동장역의 출구 일부를 옮기기로 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서울 강동구는 '지분 쪼개기' 등 부동산 투기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고덕주공아파트 2∼7단지 등 10곳에 대해 이달 7일부터 2009년 2월 초까지 건축허가를 제한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대상지역은 고덕주공 2∼7단지,고덕시영,길동 삼익파크,신동아아파트,성내동 502의 8 일대 단독주택지 등 재건축 사업이 추진되는 곳이다.
이들 지역은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상 '주택재건축 정비예정구역'으로 아직까지 정식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상태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관악구 신림 7-1주거환경개선지구의 용도지역을 1종 일반주거지역에서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이곳(1190평)은 지금보다 완화된 용적률(200% 이하)을 적용받게 돼 지상 7층짜리 주상복합 2개 동이 들어선다.
또 중구 을지로6가 굿모닝시티 건물 부지 안으로 지하철 2호선 동대문운동장역의 출구 일부를 옮기기로 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