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과 해외 골프여행한 현직 판사 사표수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검찰의 거짓진술 강요사건에 이어 현직 판사가 조직폭력배 출신 인사와 골프를 친 비위사실이 드러나 최근 사직하는 등 법조계가 잇단 부도덕성 파문에 휩싸이고 있다.
대법원은 검찰이 비위사실을 통보한 전주지법 정읍지원 소속 N판사가 최근 사직원을 제출함에 따라 사표를 수리했다고 8일 밝혔다.
N판사는 2001년 12월부터 2004년 7월까지 과거 폭력조직의 일원이었던 B씨 등과 함께 필리핀 1회,제주도 2회 등 골프여행을 다녀왔으며 비용 일부를 B씨 등이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지검은 지난달 29일 이 같은 사실을 법원행정처 윤리감사관실로 통보했고 대법원은 현재 독일에서 연수 중인 N판사와 전화 통화를 통해 사실을 확인했다. N판사는 B씨 등과 함께 골프여행을 한 것은 사실이나 B씨가 과거 폭력조직의 일원이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한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검찰이 비위사실을 통보한 전주지법 정읍지원 소속 N판사가 최근 사직원을 제출함에 따라 사표를 수리했다고 8일 밝혔다.
N판사는 2001년 12월부터 2004년 7월까지 과거 폭력조직의 일원이었던 B씨 등과 함께 필리핀 1회,제주도 2회 등 골프여행을 다녀왔으며 비용 일부를 B씨 등이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지검은 지난달 29일 이 같은 사실을 법원행정처 윤리감사관실로 통보했고 대법원은 현재 독일에서 연수 중인 N판사와 전화 통화를 통해 사실을 확인했다. N판사는 B씨 등과 함께 골프여행을 한 것은 사실이나 B씨가 과거 폭력조직의 일원이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한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