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일자리 11만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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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부 예산으로 노인 일자리 11만개가 지원된다.
노인 1인당 7~10개월간 월 20만~30만원의 월급을 받을 수 있는 일자리들이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국고 763억원과 지방비 847억원 등 총 1610억원의 예산을 투입,노인 일자리 11만개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11만개 일자리의 내역은 △방범순찰 등 공익형 4만9500개 △한자 강사 등 교육형 1만6500개 △보육 도우미 등 복지형 2만7500개 △주차 관리원 등 자립지원형 1만6500개 등이다.
복지부는 올해 노인 일자리 계획을 짜면서 거리·자연환경 정비 등의 공익형 일자리 비율을 처음으로 절반 이하로 감축(2006년 60%→45%)시키고,문화재 해설 등 복지·교육형 일자리 비율은 대폭 확대(2006년 25%→40%)시켰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또 예산사업 외에 주유소 등에 근로가능 노인을 취업·알선해주는 방법 등을 통해 7만개의 별도 민간 분야 일자리를 만드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수진 기자 notwoman@hankyung.com
노인 1인당 7~10개월간 월 20만~30만원의 월급을 받을 수 있는 일자리들이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국고 763억원과 지방비 847억원 등 총 1610억원의 예산을 투입,노인 일자리 11만개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11만개 일자리의 내역은 △방범순찰 등 공익형 4만9500개 △한자 강사 등 교육형 1만6500개 △보육 도우미 등 복지형 2만7500개 △주차 관리원 등 자립지원형 1만6500개 등이다.
복지부는 올해 노인 일자리 계획을 짜면서 거리·자연환경 정비 등의 공익형 일자리 비율을 처음으로 절반 이하로 감축(2006년 60%→45%)시키고,문화재 해설 등 복지·교육형 일자리 비율은 대폭 확대(2006년 25%→40%)시켰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또 예산사업 외에 주유소 등에 근로가능 노인을 취업·알선해주는 방법 등을 통해 7만개의 별도 민간 분야 일자리를 만드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수진 기자 notwo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