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株 점진적 매수는 자연스러운 전략"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IT株 점진적 매수는 자연스러운 전략"
IT주를 사들일 시점이 왔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8일 삼성증권 안태강 연구원은 "바닥권을 맴돌고 있는 삼성전자의 주가를 감안하면 IT주가 매수할 만한 가격 수준까지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반등의 시기에 대해선 각자의 의견이 다를 수 있지만 현 시점에서는 IT에 대한 점진적 매수 접근이 나타나는 것이 자연스럽단 설명이다.
안 연구원은 "코스피가 1430선을 회복하는 동안 삼성전자의 주가는 58만원에 맴돌고 있다는 것은 IT가 좋지 않아도 코스피는 제 갈길을 갈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IT마저 좋다면 코스피는 편안하게 오를 수 있다는 점에서 더 없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IT 업황의 경우 상반기엔 부진하겠지만 하반기 회복될 것이란 전망에 변함이 없다면서 선제적 주가 반등 시나리오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삼성증권은 "IT에 대한 매수 접근은 중장기적 관점은 물론 단기적으로도 유효하다"면서 다른 업종에서 순환매가 나타나고 있고 IT 경기가 바닥을 확인하고 있다는 점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다만 IT주의 반등이 급작스럽게 나타날 가능성 보다는 점진적인 확인 과정을 거치며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서 점진적인 교체를 권고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8일 삼성증권 안태강 연구원은 "바닥권을 맴돌고 있는 삼성전자의 주가를 감안하면 IT주가 매수할 만한 가격 수준까지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반등의 시기에 대해선 각자의 의견이 다를 수 있지만 현 시점에서는 IT에 대한 점진적 매수 접근이 나타나는 것이 자연스럽단 설명이다.
안 연구원은 "코스피가 1430선을 회복하는 동안 삼성전자의 주가는 58만원에 맴돌고 있다는 것은 IT가 좋지 않아도 코스피는 제 갈길을 갈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IT마저 좋다면 코스피는 편안하게 오를 수 있다는 점에서 더 없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IT 업황의 경우 상반기엔 부진하겠지만 하반기 회복될 것이란 전망에 변함이 없다면서 선제적 주가 반등 시나리오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삼성증권은 "IT에 대한 매수 접근은 중장기적 관점은 물론 단기적으로도 유효하다"면서 다른 업종에서 순환매가 나타나고 있고 IT 경기가 바닥을 확인하고 있다는 점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다만 IT주의 반등이 급작스럽게 나타날 가능성 보다는 점진적인 확인 과정을 거치며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서 점진적인 교체를 권고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