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실적도 안좋은데 사업 전망도 어둡다 … 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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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9일 대상의 실적이 부진한 데다, 원가 부담이 증가해 사업 전망이 좋지 않다며 기존 목표주가 1만3000원에 보유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대상은 지난 8일 4분기 잠정매출이 전년동기대비 6.6% 감소한 2286억원, 영업손실 123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증권은 대상의 실적 부진은 부실자산 정리 및 인력 감축 과정의 특별 상여금 지급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대상의 적자 제품군 철수, 인력 감축 등은 효율성 증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으나, 순손실로 인한 현금 축소로 올해와 내년 실적 추정치는 낮췄다.
정홍택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원재료인 옥수수 가격 급등으로 원가 부담이 늘었고, 두산 종가집 인수로 비용이 증가했으나, 단기간에 뚜렷한 수익 창출로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여 부정적이라는 시각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대상은 지난 8일 4분기 잠정매출이 전년동기대비 6.6% 감소한 2286억원, 영업손실 123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증권은 대상의 실적 부진은 부실자산 정리 및 인력 감축 과정의 특별 상여금 지급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대상의 적자 제품군 철수, 인력 감축 등은 효율성 증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으나, 순손실로 인한 현금 축소로 올해와 내년 실적 추정치는 낮췄다.
정홍택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원재료인 옥수수 가격 급등으로 원가 부담이 늘었고, 두산 종가집 인수로 비용이 증가했으나, 단기간에 뚜렷한 수익 창출로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여 부정적이라는 시각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