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스포츠토토 성장+해외영업 호조-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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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9일 오리온에 대해 국내 영업실적은 실망스럽지만 해외법인의 성장이 괄목할 만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1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정기 연구원은 "지난해 매출액은 상반기에 있었던 과자류의 아토피 유발 관련 소동과 판매량 정체로 인해 증가폭이 둔화됐다"며 "신제품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와 초콜렛 시장 경쟁 심화로 영업이익률도 크게 하락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스포츠토토와 해외 영업 부문이 지분법 이익에 크게 기여해 경상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34.6%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올해는 과도한 마케팅비용 지출을 통한 매출 성장보다는 지속적인 수익성 관리를 통해 영업이익 창출을 도모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월 큰 폭 성장하고 있는 스포츠토토 부문과 중국을 필두로 한 해외부문의 영업 호조로 인해 올해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3.4% 증가한 12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정기 연구원은 "지난해 매출액은 상반기에 있었던 과자류의 아토피 유발 관련 소동과 판매량 정체로 인해 증가폭이 둔화됐다"며 "신제품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와 초콜렛 시장 경쟁 심화로 영업이익률도 크게 하락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스포츠토토와 해외 영업 부문이 지분법 이익에 크게 기여해 경상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34.6%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올해는 과도한 마케팅비용 지출을 통한 매출 성장보다는 지속적인 수익성 관리를 통해 영업이익 창출을 도모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월 큰 폭 성장하고 있는 스포츠토토 부문과 중국을 필두로 한 해외부문의 영업 호조로 인해 올해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3.4% 증가한 12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