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세미켐의 실적이 갈수록 좋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9일 JP모건증권은 테크노세미켐의 4분기 실적이 그 어느 때보다도 좋았으며 향후 이익 전망도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제품믹스 개선과 강한 계절 효과가 맞물리면서 LCD 관련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긍정적이란 평가다.

특히 LCD 업황의 계절적 둔화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회사측이 1분기에도 외형 성장을 자신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

노무라는 삼성전자의 8세대 라인 가동과 씬글래스 설비 확대, 비용 절감을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 가능성 등을 기대되는 이익 모멘텀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에 목표주가를 2만6000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