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아텍이 적자전환에도 불구하고 나흘째 급등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헬리아텍은 9일 오전 9시3분 현재 전날보다 1150원(8.49%) 오른 1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헬리아텍은 지난 5일 장 마감후 자원개발 및 탐사활동을 통한 수익구조 개편을 위해 미 현지법인에 140억원을 추가 출자한다는 공시한 이후 사흘 연속 상한가까지 치솟았었다.

한편 헬리아텍은 이날 지난해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이 각각 8억6300만원과 13억39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도 205억원으로 전년대비 22.97% 줄었다.

회사측은 "지분법 적용 투자주식평가손실이 발생했고 평가 용역 수수료가 일시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