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기업으로 8일 현지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 신원이 실적개선과 밸류에이션 매력이 돋보인다는 증권사의 호평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원은 9일 오전 9시19분 현재 전날보다 800원(3.70%) 오른 2만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원은 사흘만에 반등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날 신원에 대해 "영업이익이 3년 연속 꾸준히 증가하면서 턴어라운드가 지속되고 있다"며 "분기별로는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폭이 뚜렷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현 주가가 올해 예상 EPS(주당순이익)의 6.5배에 불과해 현 시점이 저점 매수 시기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