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ㆍ하나투어 임직원 '함박' ‥ 스톡옵션 행사 최고 10배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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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코스닥 기업 임직원들이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로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들어 오스코텍 애강 하나투어 등의 임직원들이 스톡옵션을 행사했다.
지난달 1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오스코텍 임직원 39명은 지난 2일 총 24만5900주(평균 6300여주)의 스톡옵션을 행사,주당 1000원과 1500원에 주식을 받게 됐다.
지난 9일 주가가 1만800원인 점을 감안하면 평균 5859만~6174만원의 평가차익을 거두게 된 셈이다.
애강 임직원들도 스톡옵션 행사로 거금을 쥐게 됐다.
지난 5일 10명의 임직원들은 78만1000주의 스톡옵션을 행사해 주당 600원에 신주를 받는다.
지난 주말 종가는 1900원으로 평균 4700만원가량을 투자한 이들의 평가액은 투자원금의 3배 이상인 1억4800만원에 달하게 됐다.
매년 스톡옵션을 받는 하나투어 임직원 641명은 지난 2일 주당 1만6580원에 총 41만5513주의 주식을 받았다.
지난 9일 주가는 6만6400원으로 300%의 평가 수익이 발생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들어 오스코텍 애강 하나투어 등의 임직원들이 스톡옵션을 행사했다.
지난달 1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오스코텍 임직원 39명은 지난 2일 총 24만5900주(평균 6300여주)의 스톡옵션을 행사,주당 1000원과 1500원에 주식을 받게 됐다.
지난 9일 주가가 1만800원인 점을 감안하면 평균 5859만~6174만원의 평가차익을 거두게 된 셈이다.
애강 임직원들도 스톡옵션 행사로 거금을 쥐게 됐다.
지난 5일 10명의 임직원들은 78만1000주의 스톡옵션을 행사해 주당 600원에 신주를 받는다.
지난 주말 종가는 1900원으로 평균 4700만원가량을 투자한 이들의 평가액은 투자원금의 3배 이상인 1억4800만원에 달하게 됐다.
매년 스톡옵션을 받는 하나투어 임직원 641명은 지난 2일 주당 1만6580원에 총 41만5513주의 주식을 받았다.
지난 9일 주가는 6만6400원으로 300%의 평가 수익이 발생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