商議, 일자리 연결사업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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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가 서로 상대를 찾지 못하고 있는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연결시키는 사업을 본격화한다.
대한상의는 11일 △상의 인력개발원 수료생 취업예약제 실시 △재직자 훈련센터 확대 △이러닝(e-Learning) 직업훈련 확대 △권역별 인적자원개발협의체 구축 △이공계 미취업생 훈련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인력수급 미스매치(Mismatch)' 해소를 위한 5대 역점사업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상의 관계자는 "지난해 말 현재 청년실업자는 36만명으로 집계됐지만 대기업은 8000명,중소기업은 20만명의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적기에 원하는 인물,원하는 기업을 찾아줄 수 있다면 실업률 감소와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의는 이를 위해 자체 인력개발원 수료생의 취업 예약제를 도입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자에 대한 정기적 사후지도를 병행할 예정이다. 또 양산 녹산 다대포 김해 부천 등 5개소에 설치돼 있는 '재직자 훈련센터'를 서울 안산 대전 등 10개소 이상으로 늘리고,부산 등 4개 인력개발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중소기업 훈련컨소시엄사업'을 5개원으로 확대키로 했다. 상의는 또 '이러닝' 직업훈련을 강화해 온라인 훈련대상자를 내년에 3만명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조일훈 기자 jih@hankyung.com
대한상의는 11일 △상의 인력개발원 수료생 취업예약제 실시 △재직자 훈련센터 확대 △이러닝(e-Learning) 직업훈련 확대 △권역별 인적자원개발협의체 구축 △이공계 미취업생 훈련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인력수급 미스매치(Mismatch)' 해소를 위한 5대 역점사업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상의 관계자는 "지난해 말 현재 청년실업자는 36만명으로 집계됐지만 대기업은 8000명,중소기업은 20만명의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적기에 원하는 인물,원하는 기업을 찾아줄 수 있다면 실업률 감소와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의는 이를 위해 자체 인력개발원 수료생의 취업 예약제를 도입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자에 대한 정기적 사후지도를 병행할 예정이다. 또 양산 녹산 다대포 김해 부천 등 5개소에 설치돼 있는 '재직자 훈련센터'를 서울 안산 대전 등 10개소 이상으로 늘리고,부산 등 4개 인력개발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중소기업 훈련컨소시엄사업'을 5개원으로 확대키로 했다. 상의는 또 '이러닝' 직업훈련을 강화해 온라인 훈련대상자를 내년에 3만명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조일훈 기자 ji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