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참에 회사를 그만 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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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그만둘 것인가,말 것인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두 번은 고민했을 법한 문제다.
특히 명절 연휴를 앞둔 시점이면 이런 고민을 곱씹는 사람이 부쩍 늘어나지만 결론을 내리기란 쉽지 않다.
'회사를 그만둬서 성공하는 사람,실패하는 사람'(가와바타 히로시 지음,최현미 옮김,오늘의책)은 이런 사람들에게 "퇴직하는 데에도 기술이 필요하다"면서 회사를 그만둬도 좋은지 여부를 판단하는 방법과 그만둘 시기,깔끔하게 그만두는 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우선 피해의식을 갖고 퇴직해서는 성공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
사람들이 회사를 그만두는 가장 큰 이유가 인간관계 악화인데,그로 인해 동료들에게 상처와 피해를 주고 떠나서는 안 된다는 것.또한 사직을 하기 전 자신의 진정한 사명과 정말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생각해봐야 한다고 저자는 설명한다.
이를 위해선 자신이 하기 싫은 일을 명확히 알아야 하며 앞으로 6개월밖에 살 수 없다 해도 지금과 같은 생활을 계속 하겠는지 생각해 보라고 충고한다.
이제 정말 회사를 그만둬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계획표를 면밀하게 짜야 한다.
그만두기 1년 전부터 월별 계획을 짜서 실천하고 자기계발과 인맥형성에 투자해야 한다.
사표를 내는 시기는 가급적 정기인사가 있는 달에 맞추는 것이 좋다.
사의 표명은 이른 아침에 직속 상사에게 하는 것이 좋으며 사직의 이유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
일단 사의를 밝혔으면 회사 쪽에서 아무리 좋은 조건을 제시해도 번복해선 안 된다.
마지막으로 해야 할 것은 업무인계 지침서 만들기.저자는 "업무인계 지침서는 최고의 완성도를 목표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216쪽,1만원.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두 번은 고민했을 법한 문제다.
특히 명절 연휴를 앞둔 시점이면 이런 고민을 곱씹는 사람이 부쩍 늘어나지만 결론을 내리기란 쉽지 않다.
'회사를 그만둬서 성공하는 사람,실패하는 사람'(가와바타 히로시 지음,최현미 옮김,오늘의책)은 이런 사람들에게 "퇴직하는 데에도 기술이 필요하다"면서 회사를 그만둬도 좋은지 여부를 판단하는 방법과 그만둘 시기,깔끔하게 그만두는 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우선 피해의식을 갖고 퇴직해서는 성공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
사람들이 회사를 그만두는 가장 큰 이유가 인간관계 악화인데,그로 인해 동료들에게 상처와 피해를 주고 떠나서는 안 된다는 것.또한 사직을 하기 전 자신의 진정한 사명과 정말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생각해봐야 한다고 저자는 설명한다.
이를 위해선 자신이 하기 싫은 일을 명확히 알아야 하며 앞으로 6개월밖에 살 수 없다 해도 지금과 같은 생활을 계속 하겠는지 생각해 보라고 충고한다.
이제 정말 회사를 그만둬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계획표를 면밀하게 짜야 한다.
그만두기 1년 전부터 월별 계획을 짜서 실천하고 자기계발과 인맥형성에 투자해야 한다.
사표를 내는 시기는 가급적 정기인사가 있는 달에 맞추는 것이 좋다.
사의 표명은 이른 아침에 직속 상사에게 하는 것이 좋으며 사직의 이유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
일단 사의를 밝혔으면 회사 쪽에서 아무리 좋은 조건을 제시해도 번복해선 안 된다.
마지막으로 해야 할 것은 업무인계 지침서 만들기.저자는 "업무인계 지침서는 최고의 완성도를 목표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216쪽,1만원.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