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투자 회수 시점 늦어질 듯" 목표가↓-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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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2일 CJ에 대해 자회사 실적 부진으로 단기보다는 중, 장기적 접근이 바람직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1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이정기 연구원은 "모닝웰, 한일약품, 해찬들의 흡수합병과 베이커리 사업 부문의 독립 등에 따른 CJ의 실제 매출 증가는 3.5%에 불과해 기대에 못 미쳤다"고 판단했다.
올해 역시 CJ미디어, 엠넷미디어 등 미디어 계열 자회사에 대한 투자 지속과 CJ푸드시스템의 실적 부진, 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의 실적 불확실성 등으로 지분법 이익은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식품 사업 부문의 투자와 미디어 계열 자회사의 투자가 종료되고 효율적인 판관비 관리가 이루어지는 시점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설명이다.
투자 회수 시점의 장기화와 올해 영업 실적 부진이 예상됨에 따라 목표가를 12.6% 하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정기 연구원은 "모닝웰, 한일약품, 해찬들의 흡수합병과 베이커리 사업 부문의 독립 등에 따른 CJ의 실제 매출 증가는 3.5%에 불과해 기대에 못 미쳤다"고 판단했다.
올해 역시 CJ미디어, 엠넷미디어 등 미디어 계열 자회사에 대한 투자 지속과 CJ푸드시스템의 실적 부진, 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의 실적 불확실성 등으로 지분법 이익은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식품 사업 부문의 투자와 미디어 계열 자회사의 투자가 종료되고 효율적인 판관비 관리가 이루어지는 시점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설명이다.
투자 회수 시점의 장기화와 올해 영업 실적 부진이 예상됨에 따라 목표가를 12.6% 하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