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2분기부터 실적 개선될 듯 …현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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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2일 삼성전기에 대해 1분기에는 부진하겠지만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권성률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는 PC의 비수기라서 주력제품인 PC부품 ‘FC-BGA(플립칩 방식의 반도체기판)’의 수요가 부진하고, 휴대폰 관련 부품의 수요도 둔화세를 보여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2분기 이후부터는 수요가 살아나면서 이익률이 개선되리라는 전망이다.
3분기부터는 영업이익률이 5% 이상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전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권 애널리스트는 또한 FC-BGA와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등 삼성전기의 주력제품이 향후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관련 분야가 호황을 맞고 있으며 업체별 경쟁력에 따라 실적 차이가 확연한 편인데, 삼성전기는 응용프로그램(어플리케이션)과 고객 기반에서 우위에 있다는 설명이다.
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기의 주가가 1분기 실적 우려로 최근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하반기 이후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3만2000원 전후를 저점 매수 기회로 삼을 만하다며 투자를 권했다.
예상보다 소폭 낮게 나온 지난해 실적을 반영해 적정주가는 기존 5만2000원에서 약간 내린 5만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권성률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는 PC의 비수기라서 주력제품인 PC부품 ‘FC-BGA(플립칩 방식의 반도체기판)’의 수요가 부진하고, 휴대폰 관련 부품의 수요도 둔화세를 보여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2분기 이후부터는 수요가 살아나면서 이익률이 개선되리라는 전망이다.
3분기부터는 영업이익률이 5% 이상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전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권 애널리스트는 또한 FC-BGA와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등 삼성전기의 주력제품이 향후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관련 분야가 호황을 맞고 있으며 업체별 경쟁력에 따라 실적 차이가 확연한 편인데, 삼성전기는 응용프로그램(어플리케이션)과 고객 기반에서 우위에 있다는 설명이다.
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기의 주가가 1분기 실적 우려로 최근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하반기 이후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3만2000원 전후를 저점 매수 기회로 삼을 만하다며 투자를 권했다.
예상보다 소폭 낮게 나온 지난해 실적을 반영해 적정주가는 기존 5만2000원에서 약간 내린 5만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