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석유 피하고 LG화학·LG석화 사라"..골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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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증권은 LG화학과 LG석유화학을 아시아 화학주 중 최선호 종목으로 추천했다. 반면 호남석유는 피해야할 종목으로 제시.
골드만은 최근 자료를 통해 중동 화학 업체들의 설비가동 지연 등으로 유화 업체들을 둘러싼 환경이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해와 내년에도 업황 사이클의 고공 행진이 지속될 것으로 관측.
골드만은 "공급이 늘어나긴 하겠지만 이를 상회하는 수준의 수요가 예상되고 가동률도 지난 2004~2005년 고점 수준인 92% 이상에 머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따라서 석유화학주들에 대한 시각을 '신중'에서 '중립'으로 상향.
다만 골드만은 "유화주들의 리스크-보상 매력은 회복됐지만 종목별 차별화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이나 현금 배당 가능성, 단기내 설비확대 가능성 등의 모멘텀이 있는 종목들로 투자대상을 압축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LG화학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LG석유화학 투자의견은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제시했다.
반면 호남석유는 업황 사이클에 따른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큰데다, 비용 부문에서도 다소 우려 요인이 있다고 지적하며 매도 의견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골드만은 최근 자료를 통해 중동 화학 업체들의 설비가동 지연 등으로 유화 업체들을 둘러싼 환경이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해와 내년에도 업황 사이클의 고공 행진이 지속될 것으로 관측.
골드만은 "공급이 늘어나긴 하겠지만 이를 상회하는 수준의 수요가 예상되고 가동률도 지난 2004~2005년 고점 수준인 92% 이상에 머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따라서 석유화학주들에 대한 시각을 '신중'에서 '중립'으로 상향.
다만 골드만은 "유화주들의 리스크-보상 매력은 회복됐지만 종목별 차별화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이나 현금 배당 가능성, 단기내 설비확대 가능성 등의 모멘텀이 있는 종목들로 투자대상을 압축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LG화학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LG석유화학 투자의견은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제시했다.
반면 호남석유는 업황 사이클에 따른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큰데다, 비용 부문에서도 다소 우려 요인이 있다고 지적하며 매도 의견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