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증권은 12일 SKC에 대해 내년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4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 증권사 이재원 연구원은 "신규 투자한 PI(poly Imid) 필름의 평균단가가 높아 올 상반기 내에는 손익분기점을 통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7년과 2008년 매출액은 각각 1조647억원과 1조2338억원으로 추정했다. 올해 영업이익은 1190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망하고, 내년 영업이익은 1554억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에는 본격적인 PI필름 생산과 HPPO공법을 활용한 PO및 그 유도품의 매출 신장으로 지난해 매출액 수준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