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CMA'는 기존 CMA의 장점과 편리함을 모두 갖추고 있다. 결제 투자 금융자산 관리 등의 토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자산관리계좌다. 자동납부 급여이체 인터넷뱅킹 등의 금융거래도 기본이다. 하루만 맡겨도 환매조건부채권(RP)투자를 통해 연 4.3%의 이자를 제공한다. 금액별 기간별로도 차등이자 적용이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입·출금도 편리하다. 신한은행과 전국은행 현금입출금기 등을 통해 자유로운 입·출금이 가능하다. 신한은행으로 자금이체할 때나 신한은행 CD기를 이용해 출금할 때는 해당 수수료가 면제된다.
일반 증권계좌와 동일하게 주식 및 금융상품 거래를 할 수 있다. 따라서 일반 증권계좌보다 높은 수익률로 여유자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공모주 청약시 우대받을 수 있으며 계좌 내 유가증권을 담보로 각종 대출거래도 가능하다.
굿모닝신한증권이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이니 만큼 계열사와 연계된 차별화된 서비스도 제공된다. 신한카드 및 LG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체크카드' 기능을 추가한 신용카드의 발급이 가능하다. 신한카드의 체크카드는 사용액의 0.3%가 기본적으로 적립되고,날짜에 3·6·9가 들어가는 날에 주유를 하면 ℓ당 80원을 적립해준다. 적립한 포인트로는 각 포인트대별로 신한카드 홈페이지 내 각종 콘텐츠 이용,상품 및 상품권 신청 등을 할 수 있다. 3만포인트 이상이면 현금으로 되돌려 받을 수 있다.
LG카드의 체크카드는 남성고객을 위한 2030,여성 고객을 위한 레이디 등 2가지로 발급된다. 테마파크 할인,영화표와 패밀리 레스토랑 할인,홈쇼핑·온라인 쇼핑몰·면세점 할인,여행상품 할인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명품CMA' 가입고객은 또 거래실적에 따라 굿모닝신한증권은 물론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생명 등에서 각종 우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명품CMA는 기존 CMA 상품들의 장점을 종합한 CMA로 신한금융그룹의 다양한 우대서비스까지 함께 누릴 수 있어 상품출시 초기부터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번 '명품CMA' 출시를 기념해 2월 한 달간 '명품통장 만들기 이벤트'를 열고,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적립식펀드 증정,주방용품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하고 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