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우증권은 지난 1월 한국가스공사의 발전용 LNG 판매량이 전년과 비교해 20% 늘었고, 2월 판매량도 이와 비슷하거나 높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주익찬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1월에 원자력 발전소 가동률이 낮아서 LNG 발전량이 늘었다"면서 "2월에도 원자력 발전소 가동률이 크게 높아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시가스용 LNG 판매도 온난한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대비 늘었다고 설명했다.

한국가스공사 주가는 오후 1시 21분 현재 전주말대비 1% 오른 3만8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